Travelling in Canada

캐나다의 수도는? 오타와. 오타와여행

캐나다직장인 2022. 6. 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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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하는 클로이입니다. 제가 캐나다에 유학하러 갈 때만 해도 '캐나다의 수도가 어디였지?' 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은근히 헷갈리시더라고요. 밴쿠버인가? 토론토인가? 사실 캐나다의 수도는 '오타와'입니다. 오타와는 캐나다 동부에 있는데요, 토론토에서 차로 4시간 30분 정도 가면 되는 정도에 위치합니다. 사실 한국의 수도인 서울은 상업도 문화도 모두가 발달된 도시인데요,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는 사실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입니다. 

 오타와에서 구경할만한 것

오타와에서 구경할 거리 중 하나는 오타와의 국회의사당인 Parliament Hill입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유명한 상징물이기도 한데요. 건물 중앙에 높이 우뚝 선 부분이 평화의 탑이라고 하고요. 건물 앞에는 캐나다 100주년을 기념으로 만든 365일 꺼지지 않는 불이 있습니다. 가스관이 연결되어 있어서 비나 눈이 와도 절대 꺼지지 않는 의미 있는 조형물입니다. 건물은 빅토리아 하이 양식으로 지어졌다고 하는데요, 꼭 캐나다가 아닌 영국에 여행 온 듯한 기분이 듭니다.  

오타와 여행 경로 추천

오타와에 오래 살았던 짝꿍이 알려준 경로인 데, 다리를 건너니 또 다른 멋진 뷰를 볼 수 있었습니다. 국회의사당 Parliament hill은 가까이서 보는 것도 멋지지만 강을 건너서 멀리서 볼 때도 멋있었습니다. 오타와 강과 국회의사당, 그리고 왼쪽으로는 Fairmont Château Laurier 호텔이 있습니다. 산책길로 추천드려요. 

오타와 여행 좋은 점

조용하고 한적하고 천천히 여행하며 여유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캐나다 오타와를 추천드립니다. 토론토는 좀 더 활기차고 바쁜 현대 도시 느낌이라면 오타와는 정말 한적한 도시예요. 오래 사는 사람들은 심심해서 할 것도 없다고 하는데 잠깐 여행하기로 시끄럽지 않고 여유롭고 안전한 도시를 찾고 계시다면 오타와를 추천드려요! 또, Parliament hill 이외에도 오타와에는 흥미로운 미술관이나 박물관이 많습니다. 미술관이나 박물관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오타와 여행 추천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