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동부 여행, 나이아가라폭포

안녕하세요, 여행하는 클로이입니다. 오늘은 캐나다 동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세계 3대 폭포로 유명합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가는 법

나이아가라폭포는 미국과 캐나다 국경 사이에 있어서 미국이나 캐나다 동부를 여행하시는 도중에 가실 수 있는 데, 캐나다에서 보는 전경이 더 멋지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만약에 캐나다에서 가신다고 할 경우에는 토론토에서 버스를 타실 수도 있고, 아니면 1일 패키지를 이용하실 수도 있어요. 저는 버스를 이용했는데 메가버스 기준 2시간 정도 걸리고 가격도 $20 불 정도이니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것 같아요.

나이아가라에서 할만한 것

나이아가라 폭포에 오시면 시도해 보실만한 여러가지 액티비티가 있는데요. 일단 사진에 보시는 것과 같이 크루즈를 타고 폭포를 좀 더 가까이서 구경하실 수 있어요. 우비를 쓰고 가는 데 미국은 파란색, 캐나다는 빨간색 우비쓰고 크루즈를 탑니다. 크루즈 타고 폭포와 더 가까이 가면 자연의 경이로움을 더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우비를 쓰면서도 폭포가 떨어지는 물로 인해 옷이 젖을 수 있으니 혹여 아이들과 같이 탑승하신다면 여분의 옷을 챙기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크루즈 가격은 $80 불정도 합니다. (한화로 약 72,000원.)

두번째로는 집라인이 있어요. 저도 시도해 보지 못했는 데요, 집라인을 시원하게 타고 내려오며 폭포를 구경하는 것입니다. 또 최근에 나이아가라에 고카트가 생겼다고 하는데요. 폭포와는 좀 떨어져 있지만, 하루 이틀 잡고 나이아가라 오시는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그 외에도 폭포 주변에 작은 놀이동산처럼 게임장도 많고 관람차도 있으니 심심하지 않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중 홀스슈폭포 (Horseshoe falls)

나이아가라 폭포 중 가장 유명한 홀스슈 폭포 (Horse shoe) 입니다. 폭포가 마치 말발굽을 닮아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세계 3대 폭포라는 명성에 걸맞게 보고 있으면 가슴이 뻥 뚫리고 뭐라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경이롭습니다. 실제로 보면 자연앞에 나는 한낱 인간일 뿐이구나 하는 마음이 절로 생기면서, 겸손해지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오늘은 캐나다 동부여행 중 필수 코스 중 하나인 나이아가라 폭포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어요. 자연 경관을 선호하는 여행을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