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ling in Canada

캐나다 동부 도깨비 도시 올드퀘백 여행하기

클로이방송 2022. 6. 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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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하는 클로이입니다. 오늘은 캐나다 퀘백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저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유학을 하면서 동부 여행을 많이 다녔는데요. 그 중에 빠질 수 없었던 도시가 바로 '퀘백' 입니다.

한국에서는 도깨비를 촬영하면서 많이 유명해진 도시 중 하나죠!

토론토에서 퀘백을 가는 법은 기차를 타거나 버스를 타면 되는데요, 같은 동부이지만 워낙 땅덩이가 넓어서 그런지 토론토에서 퀘백을 가는 것 만으로도 10시간정도 걸립니다. 짧은 시간에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비행기를 이용하시면 4시간 정도 걸려요.

그래서 보통 토론토에서 몬트리올을 경유하여 구경하신 후 몬트리올에서 퀘백을 가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또 주의할 점은 퀘백도 캐나다의 하나의 '주'로 엄청 큰데요, 주로 여행지는 '올드퀘백'에 몰려 있어서 여행하실 때 꼭 올드퀘백을 알아보시길 바래요.

 

 

퀘백에서 유명한 페어몬트 르 샤토 프롱트낙 입니다. 현재는 호텔로 사용되는 데요, 4성이라고 해요.

여행하기에 위치가 좋고 내부와 전경도 멋지다고 해요. 별점도 아주 높고 명성도 있는 유명한 호텔이어서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은데요.

가격이 한화로 약 50만원정도여서 캐나다의 호텔 가격 치고는 꽤 나가는 것 같아요.

 

 

퀘백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인 '쁘띠샹플랭' 거리입니다. 그리고 사진에 있는 곳은 '목 부러지는 계단' 인데요. 실제로 보면 훨씬 더 가파르게 되어있어 밑에서 보면 목이 부러질 듯 해 그렇게 이름이 붙여진 것 같아요.

캐나다 퀘백은 프랑스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언어도 불어로 쓰고 건축물들도 다 프랑스 건축물과 닮았어요. 

구석구석 예쁜 상점들과 알록달록한 색감이 담긴 거리여서 특히 예쁜 것 같아요. 파리는 안 가보았는 데, 로맨틱의 도시라고 하던데, 퀘백도 딱 그런 느낌 같아요. 귀엽고 깜찍하고 로맨틱한 느낌.

특히 한국인들에게는 도깨비에서 공유집 (빨간문 집) 게이트웨이가 있어서 더 유명해진 거리기도 합니다.

실제로 공유집을 지나갈 때 도깨비 팬들인 한국인들, 중국인들만 바글바글 줄서서 사진을 찍기도 했는 데, 지나가는 캐네디언이나 외국인 관광객들이 의아하게 쳐다보기도 했다는 웃지 못할 사실. 

 

오늘은 캐나다 퀘백 여행 이야기를 소개해봤는데요, 이제 해외여행을 조금씩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니 프랑스 감성 한 스푼, 도깨비 감성 한 스푼이 담긴 캐나다 퀘백은 어떠실까요? 여기까지 '여행하는 클로이' 였습니다. 또 여행이야기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