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주일도 바쁘게 지나갔다. 벌써 연말이라니 믿기지 않아! 일주일에 한 번 남편이랑 외식하는 게 최대 행복인데 이번 주말에는 욕빌 (Yorkville)이라는 동네에서 브런치를 먹었다. 욕빌에 있는 ‘Flo’s Dinner’이란 곳인데 분위기가 잠시 미국 여행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 난 에그 베네딕트를 좋아하는 데 특히 스테이크 베네딕트를 좋아해서 스테이크 베네딕트를 시켰고 남편은 클럽 샌드위치를 시켰다. 브런치 먹고 크리스마스로 꾸며진 욕빌을 구경했다. 욕빌은 토론토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동네이다. 특히 겨울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예쁘게 꾸며놓아서 매년 겨울에 한 번씩 들리게 되는 동네! 💚 올 겨울은 아직까지는 포근하게 느껴진다.